[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19일 비트코인은 업비트에서 전일 대비 0.39% 하락한 131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신에서는 가격 상승 가능성을 보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의 아유시 진달은 “비트코인이 서서히 상승하고 있다”며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1만 1550달러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진달은 “비트코인이 1만 1400달러 수준을 상회하는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며 “1만 1560달러에 가까운 저항선을 두고 있지만 100시간 단순이동평균선을 웃돌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크라켄 BTC/USD 시간별 차트에서 1만 1420달러를 지지선으로 주요 상승 채널이 형성되어 있다”며 “1만 1300달러의 지지선을 유지하면 1만 1560달러 이상으로 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매체 비트코이니스튼느 빈스 프린스 분석가의 말을 인용하면서 “비트코인이 마진을 뒤집는 구조를 보이고 있다”며 “강세장에 이를 가능성이 75%에 달한다”고 예측했다.

프린스는 강세장 예측 근거로 트위터 대표 잭 도시의 결제 플랫폼 스퀘어가 5천만 달러 가량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이후, 기관투자자들 사이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을 들었다. 많은 월가의 자산운용사와 법인이 비트코인에 보유하고 있는 현금을 매각하고 있다. 이는 미국 달러의 가치 하락에 대한 우려로 인한 것이다. 프린스는 “BTC/USD가 상승 곡선을 그릴 것”이라며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