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지난주 주간 기준 소폭 하락했지만 한달 가까이 1만달러 위에 계속 머문 것은 긍정적 신호라고 코인데스크가 24일(현지시간) 평가했다.

기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주 2.2% 하락, 4주 연속 상승 흐름에 제동이 걸렸다. 그러나 27일 연속 심리·기술적으로 중요한 1만달러 위에서 거래되면서 1만달러가 강력한 지지선임을 시사했다.

*비트코인 최근 한달 가격과 거래량 추이

출처: 코인마켓캡

이는 비트코인 가격이 11년 역사에서 세번째로 오랜 기간 다섯자리 숫자를 유지한 것이며 중기적 관점에서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24일 오전 9시 47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1.44% 오른 1만1775.85달러를 가리켰다. 비트코인은 지난 22일 1만1367달러까지 후퇴, 저점을 찍은 뒤 반등했다.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일간차트에서 저점이 높아지는 것은 최소 저항선 궤도가 상방향을 향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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