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보성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대국민 의견수렴, NCS 품질관리위원회 및 자격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12일자로 138개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확정·고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개발된 NCS는 모두 1022개로 늘었다.

NCS는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인력 양성을 위해 직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 기술, 태도 등을 체계화한 것으로, 직업훈련 등의 지침으로 활용된다.

이번에 개발·고시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는 블록체인서비스기획, 클라우드플랫폼구축, 수소연료전지제조 등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일자리 변화에 대응한 산업 분야의 직무가 대다수 포함되었다.

김민석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재편되는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untact), 4차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개발·개선하고, 현장 통용성을 강화하여 현장에서 인정받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이 되도록 품질을 관리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