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리플의 상품 개발 책임자가 XRP를 이용한 전자상거래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의 내용을 공개했다고 10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플의 크레이그 드윗은 리플이 전자상거래 결제를 위해 매우 간단한 방법으로 돈을 주고받을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드윗은 지난해 12월 아티스트들이 XRP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자신들이 만든 노래를 팔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마켓플레이스인 xSongs를 개설했다.

또한 그는 xSongs에서 XRP 결제를 가능하게 해주는 페이버너(Payburner) 서비스를 개발했는데, 웹브라우저에서 페이버너 플러그인을 이용하면 XRP 결제를 통해 간단하게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드윗은 페이버너의 크롬 확장 프로그램이 곧 출시 예정이며, 워드프레스(WordPress) 플러그인으로도 결제 서비스 이용 가능해지면서 전세계 약 4억5500만개의 웹사이트가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