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저소여 기자] 중국 전국정협상무위원이자 봉황TV 이사회 의장 류창러(刘长乐)는 홍콩을 중국의 블록체인·디지털 화폐 실험기지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국 현지 매체 바비트(巴比特)에 따르면, 2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중국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류창러는 “중국의 블록체인 기술 발전과 디지털 화폐 연구를 위해 홍콩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 의장은 특히 홍콩이 가지는 글로벌 금융시장으로서의 지위를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금융시장이라는 홍콩의 지위와 기술적 우위를 활용해 ▲과도한 블록체인 연산 및 네트워크 자원 수요 ▲프라이버시 문제 ▲네트워크 보안 리스크 ▲신기술 감독 등의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다”면서 “이를 통해 금융권 블록체인 기술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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