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한국에서 암호화폐 업계 첫 규제 법률인 ‘특정 금융거래 정보의 보고 및 이용에 관한 법률(특금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5일(현지시간) 외신들과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관심이 집중됐다.

코인스피커는 이날 최근 인도 정부의 암호화폐 합법화 움직임에 이어 한국에서도 암호화폐 규제의 틀을 실질적으로 바꿀 수 있는 법안이 통과됐다고 보도했다.

뉴스아시아는 암호화폐 거래를 전면 합법화하는 법안이 국회를 통과함으로써 한국의 이용자들이 합법적으로 디지털 통화를 거래하고 보유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한국 국회의 특금법 통과 소식에 대해 암호화폐 업계에 영향력 있는 인사들을 중심으로 암호화폐 커뮤니티가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유명 암호화폐 유튜버 이반온테크는 트위터를 통해 “이건 대단한 사건이다. 반감기는 비트코인을 급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비해 암호화폐 분석가 조셉 영은 “한국의 규제 법률이 물론 중요한 사건이지만 알려진 만큼 엄청난 일은 아니다”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암호화폐 시장은 한국의 특금법 소식이 전해진 후 전반적인 상승세가 더욱 강해지는 모습이다.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뉴욕시간 오전 9시30분 현재 비트코인은 4% 오른 911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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