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비자와 마스터카드를 통해 암호화폐를 구입할 수 있는 법정화폐 15개를 추가 지원한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바이낸스가 추가 지원하는 법정 암호화폐는 원화를 비롯해 파운드스털링, 러시아 루블, 호주 달러, 스위스 프랑, 체코 코루나, 덴마크 크로네, 노르웨이 크로네, 뉴질랜드 달러, 폴란드 즈워티, 스웨덴 크로네, 터키 리라, 남아프리카공화국 랜드, 헝가리 포린트, 아스라엘 셰켈 등이다.
바이낸스에서 법정화폐로 암호화폐를 구매하려면 먼저 ‘Buy Crypto(암호화폐 구입)’ 페이지에 들어가서 지원되는 통화 목록을 확인한다. 그 다음 구입하려는 금액을 입력하고 ‘다음’을 클릭한 후 ‘심플렉스(Simplex)’ 옵션 아래에 있는 ‘구매(Buy)’ 버튼을 누른다. 그러면 비트코인, 바이낸스코인, 이더리움, 비트코인캐시, 라이트코인, 리플과 같은 토큰을 직접 살 수 있다.
한편, 심플렉스는 사용자가 트랜잭션당 평균 2~3%의 외환거래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바이낸스가 지원하는 법정화폐들은 모두 특정 디지털 화폐를 대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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