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인턴기자] 홍콩 암호화폐 거래소 게이트아이오가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비트코인의 가격 추세를 분석한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20일 발표했다.

보고서는 “지난해 중국 당국이 ‘블록체인 굴기’를 발표한 이후 비트코인 가격 상승폭이 두드러졌고, 리브라 청문회 발표 당시 하락폭이 컸다”고 지난해 비트코인 시장을 정리했다. 또 “분쟁과 같은 극심한 우려가 깃든 사건이 터질 때마다 비트코인은 급상승했다”며 “이는 비트코인이 안전 자산이라는 속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비트코인은 (가격이) 절반으로 떨어지기 전에 폭등했다”며 “과거와 비교했을 때 비트코인은 설 전후에 대체로 상승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경제, 정책, 기술적 변화 등에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또 “올 5월에 예정된 비트코인 반감기는 비트코인 역사에 매우 중요한 사건이기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이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게이트아이오는 공지를 통해 보고서 주요 내용을 간략히 소개한 뒤 “전문이 담긴 한글 버전 보고서는 추후 올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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