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지승환 인턴기자] 스텔라루멘(XLM)의 하락세가 장기화하고 있다. 연초 고점을 기록한 이후 매도세가 지속되며 구조적 변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28일 스텔라루멘(XLM)의 가격은 바이낸스에서 0.2826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월16일 고점 대비 약 41% 하락한 수준이다. XLM은 지난 2014년 창설된 이후 단기적인 반등이 몇 차례 있었지만 매번 급락세로 전환되며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는 패턴이 반복됐다.
스텔라루멘(XLM)은 △2017년 말 △2021년 초 △2024년 11월 강세장에서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이내 급락해 2017년과 2021년에는 각각 약 90% 하락폭을 기록했다. 2024년 11월에도 0.1달러를 넘지 못하다가 16일 최고 0.6374달러까지 상승한 뒤 급격한 하락세로 돌아섰다. 현재 가격은 0.2826달러로, 투자자 신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스텔라루멘(XLM)은 디지털자산 시장이 광범위하게 상승세를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축적 국면을 지속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스텔라가 경쟁이 치열한 블록체인 생태계 내에서 장기적으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시사한다.
$XLM Percentage Drawdown From ATH pic.twitter.com/4M5HmOr75e
— Into The Cryptoverse (@ITC_Crypto) April 27, 2025
인투더크립토벌스(Into The Cryptoverse)는 “스텔라 네트워크가 근본적인 구조적 변화를 이루기 전까지 XLM이 추가 하락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향후 가격 추세는 지속적인 수요 형성과 네트워크의 전략적 발전 여부에 따라 크게 좌우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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