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인턴기자] 글로벌 게임업체인 유비소프트(Ubisoft)가 울트라(Ultra) 자체 테스트넷에 블록 프로듀서(Block Producer, BP)로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울트라는 블록체인에 기반한 게임 유통 및 거래 플랫폼이다.

유비소프트는 울트라가 올해 안에 출시할 예정인 테스트넷에 첫 번째 블록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테스트넷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이후 출시될 메인넷에도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블록 프로듀서는 울트라의 자체 블록체인인 UOS에서 발생하는 모든 거래를 검증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한다. 거래에는 게임 내 자산 생성, 참가자 간 소유권 및 지불 내역 등이 포함된다. 거래 검증 외에도 울트라의 블록 프로듀서는 생태계 확장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할 예정이다.

니콜라스 푸아르(Nicolas Pouard) 유비소프트 블록체인 이니셔티브 디렉터는 “유비소프트의 전략혁신연구팀은 게임 플레이어에 가치를 주는 블록체인 실제 사용 사례를 만드는 것을 매우 중요하다고 여기는데 울트라는 바로 그런 솔루션을 제공하는 팀이라고 판단했다”며 “우선 테스트넷 기간 동안 블록 프로듀서로 참여하면서 울트라의 실제 사용 사례 확보를 위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실험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니콜라스 길로트(Nicolas Gilot) 울트라 공동 대표는 “게임 업계의 선도 업체인 유비소프트를 블록 프로듀서로 맞이하고 서로가 목표하는 게임 실용화를 위해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어쌔신 크리드, 저스트 댄스, 파 크라이 등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임 콘텐츠를 지닌 유비소프트와 블록체인 기술, 게임 컨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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