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현규 인턴기자] 블록체인 기반 유저 생성 콘텐츠(User generated contents) 게임업체 더 샌드박스(이하 샌드박스)가 블록체인 게임의 활용과 게임 내 토큰 ‘랜드(LAND)’를 22일 공개했다.

지난 14일 부산 백스코에서 개최된 지스타 2019에서 세바스찬 보르제 더 샌드박스 최고 운영책임자(COO)는 참가자들에게 샌드박스 게임을 소개하며, 오는 12월 진행될 게임 내 토큰 ‘랜드’의 프리 세일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

더 샌드박스는 유저들이 자신만의 복셀(Voxel, 게임 내 3D 픽셀)을 제작하는 블록체인 게임이다. 유저들은 자체적으로 게임을 개발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으며, 다양한 거래를 통해 스스로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게임메이커’로 구성되어 있다.

세바스찬 보르제 COO는 “기존 게임에선 게임 자산의 소유권을 개발사가 갖고 가지만 블록체인을 활용한다면 게임 유저들에게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돌려줄 수 있다”며 “NFT(Non 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를 통해 게임 유저는 안전하고 자유로운 거래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토큰 랜드의 프리 세일은 오는 12월 초 진행된다. 세바스찬 COO는 “블록체인 게임 커뮤니티를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 더 다양한 방법으로 게임 유저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랜드의 프리 세일은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방법 중 하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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