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암호화폐시장이 비트코인의 선도 하에 골든 크로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개를 들고 있다고 뉴스BTC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조시 올제비츠는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의 전체 시가총액이 골든 크로스를 형성하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트위터 (@CarpeNoctom)

그는 50일 지수이동평균(EMA)이 200일 EMA를 넘어서게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최근 블록체인 기술 적극 육성 방침을 밝힌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에 감사를 표했다.

올제비츠는 골든 크로스가 발생하면 암호화폐시장의 하락 추세는 비트코인이 7300달러로 떨어졌을 때 끝났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신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또 앞으로 몇달간 암호화폐시장이 계속해서 더 오를 가능성을 암시하는 것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분석가 Filb Filb에 따르면 11월 말 또는 12월 초 비트코인의 50주 이동평균(MA)이 100주 MA를 뚫고 올라가는 또다른 골든 크로스 발생이 예상된다.

그는 지난달 30일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이 전망하며 비트코인의 50주 MA와 100주 MA간 골든 크로스는 (다른 지표들 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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