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페이스북 리브라는 효율적인 국제 결제 시스템 구축 필요성을 중앙은행들에 일깨워준 것이라고 스웨덴 중앙은행(릭스뱅크)의 고위 관계자가 밝혔다.

1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가브리엘 소더버그 릭스뱅크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리브라는 중앙은행들이 아직 제공하지 못한 것에 대한 수요가 있음을 보여줬다”면서 “그것은 값싸고 효율적인 초국경 결제”라고 말했다.

그는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격차를 강조하는 것은 중앙은행들이 ‘좋다, 우리가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에 대해 정말로 생각할 필요가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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