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진배 기자] 중국의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온톨로지(Ontology)가 오는 19일 서울대학교에서 글로벌 대학 연계 워크샵(Global University Workshop)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온톨로지는 네오, 퀀텀과 함께 중국을 대표하는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창립자인 리준(Li Jun)과 중국 최초 암호화폐 ‘네오’의 창시자인 다홍페이(Da Hongfei)가 함께 만든 온체인(OnChain)이 개발했다.

온톨로지의 글로벌 대학 연계 워크샵은 온톨로지 퍼블릭 블록체인에 대한 기술 강연과 온톨로지 체인을 활용한 앱개발 실습 참여 세션으로 진행된다. 강연과 실습을 통해 온톨로지 플랫폼을 소개하고, 여러 대학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청취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첫 번째 워크샵은 서울대학교 블록체인 학회 디사이퍼(Decipher)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온톨로지 개발자는 물론 타 블록체인 플랫폼 서비스 운영 및 개발자도 참여 가능하며, 온톨로지에 관심 있는 모두가 세션에 참여해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다. 전체 글로벌 대학 연계 워크샵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는 개발한 서비스를 제출하고 상금을 받을 수 도 있다. 수상자는 약 2만달러 상당의 상금은 물론, 온톨로지 재단의 인큐베이션을 받을 수 있는 어드밴스드(Advanced), 슈퍼 바운티(Super Bounty) 기회도 제공된다.

제시 리우(Jesse Liu) 온톨로지 마케팅 디렉터는 “온톨로지의 글로벌 대학 연계 첫 번째 워크샵을 서울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블록체인 개발자는 물론 온톨로지 커뮤니티와 직접 소통하고 실제 서비스를 개발하여 수상하고 지원하는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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