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iss 주간 컬럼] 세계은행, 최초의 블록체인 채권 발행; 블록체인 샴페인을 터뜨릴 때가 됐다

 

WCA: 9 – 9 – 2019

[글 = 토니 사가미: Weiss Ratings Editor]

블록체인이 기업 IT 환경에서 꾸준하게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그리고 이 같은 상황 덕분에 블록체인 보안 기술을 제공하는 소수 기업들은 이미 상당히 양호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나는 독자들에게 일찌감치 이런 추세에 투자하라고 이야기 해 왔다. 그러나 동시에 나는 규모가 큰 정부가 비트코인의 수용에 나서기 전에는 블록체인 샴페인을 터뜨리기 시작하지 말라고 말해 왔다.

이제 비트코인 샴페인을 터뜨릴 날이 마침내 찾아왔다.

세계은행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금융 기관 가운데 하나다. 세계은행은 2차대전 이후 유럽 재건을 위해 1944년 설립됐다. 지금은 세계의 빈곤 퇴치가 이 은행의 임무다.

세계은행은 이를 위해 저소득 내지 중간 소득 국가의 정부에 보조금, 융자, 교육 훈련, 그리고 기타 도움을 제공한다. 이들 국가가 추진하는 중요한 자본 프로젝트를 재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함이다.  세계은행은 작년에56개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107억달러를 승인했다.

그 프로젝트들 가운데 하나는 … 독자들이 추측했겠지만 … 블록체인이다.

세계은행은 채권의 발행과 거래를 혁명적으로 바꾸기 위해 블록체인을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오늘 우리 같은 투자자들은 이 혁명에 참여할 수 있다. 여기 그 방법을 소개한다.

세계은행은 전세계적 차원의 빈곤 퇴치 프로젝트 자금을 대기 위해 2년 전 블록체인 혁신 연구소를 설립했다.

세계은행의 8월 보도자료에는 이런 내용이 담겨 있다:

“전세계 빈곤 축소 프로젝트를 위한 혁신의 중심이 될 세계은행의 블록체인 혁신 연구소가 2017년 설립됐다. 이 연구소는 토지행정, 공급 체인 관리, 보건, 교육, 국제 결제, 그리고 탄소시장 트레이딩과 같은 분야에서 블록체인과 다른 혁신적 기술들을 사용할 기회를 포함한다.”

간단히 말해 세계은행은 글로벌 금융계의 거물급 선수다. 그리고 세계은행은 암호화폐 배경 기술을 크게 신뢰하기 때문에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작동되는 채권을 발행하고 있다.

“채권 – i(bond –i)”로 불리는 이 채권은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발행되고 기록되는 최초의 채권이다.

세계은행은 2018년 블록체인으로 보안을 유지하는 채권을 조용히 소량 매각했다. 내가 조용히라고 말하는 것은 발행 규모가 불과 수백만달러였기 때문이다. 당시 세계은행은 블록체인 채권이 잘못되는 경우에 대비해 세상 이목이 쏠리는 것을 원치 않았다.

하지만 소규모로 발행된 블록체인 채권은 아주 큰 인기를 끌었으며 물류 측면에서도 성공을 거뒀다. 때문에 세계은행은 이제 블록체인 채권에 과감하게 뛰어들려 하고 있다.

세계은행은 1억800만달러 규모의 새로운 블록체인 기반 채권 매각을 이제 막 완료했으며 빠른 시일 내 추가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계은행은 블록체인으로 운영되는 채권 도구를 “창조, 배분, 이전, 그리고 사이클 내내 관리하기 위해” 호주 커몬웰스 뱅크(CBA), RBC 캐피탈 마켓, 그리고 TD 증권의 협조를 받기로 했다.

호주 커몬웰스 뱅크의 블록체인 및 인공지능 헤드 소피 길더는 이렇게 말했다:

“CBA는 지금 분명한 증거를 갖고 있다 … 블록체인 기술이 기존의 시장 인프라에 비해 새로운 수준의 효율성, 투명성, 위험 관리 능력을 제공할 수 있다는 증거.”

새로운 블록체인 채권은2차시장에서 독자들과 나 같은 투자자들의 채권 거래를 가능하게 만들어준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모든 소유권과 트랜잭션 기록은 블록체인에 기록되게 된다. 이는 “발행과 거래가 분산원장기술을 사용해 기록되는 최초의 채권”이다.

세계은행이 분산원장기술을 매우 확신하지 않는다면 블록체인에 기반을 둔 채권을 2차로 발행하지 않을 것이다. 때문에 나는 앞으로 점점 더 많은 정부와 기업들이 세계은행의 뒤를 따를 것으로 예상한다.

블록체인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는 수조달러 규모의 채권을 상상해 보자. 앞을 내다보는 은행/증권사들이 블록체인 채권 발행을 취급함으로써 벌어들이게 될 수십억달러의 수익을 상상해보기 바란다.

간단히 말해 블록체인은 채권 발행과 거래 방식에서 혁명을 초래할 것이다. 그리고 어떤 혁명이 이뤄지건 승자와 함께 패자가 생겨날 것이다.

나는 누가 승자가 될 것인지 정확히 알고 있다고 아주 확신한다. 그리고 승자가 될 주식들은 와이스 크립토 인베스터 포트폴리오의 일부분이다. 우리는 44.6%, 38.9%, 29.3% 등 큰 이득을 올린 주식들을 보고 있다. 이는 초기 수익에 불과하다. 나와 함께 하면 이들 주식과 앞으로 블록체인이 본격화 될 경우 잠재적으로 치솟을 가능성이 있는 다른 주식들에 탑승하게 될 것이다.

블록체인의 왕은 누구인가? 어느 기업들이 가장 많은 블록체인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가를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할 수 있다.

기술에 관한 한 특허는 통제력을 의미한다. 그리고 통제력은 부를 의미한다.

모든 뉴스 중 가장 좋은 소식은 우리가 (야구로 치면) 블록체인 혁명의 1회에 서 있다는 것이다. 제대로 된 블록체인 주식에 투자함으로써 아직도 엄청난 액수의 돈을 벌 수 있다.

지금 탑승하라 … ! 앞으로 돈을 벌게 될 것이다.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은 블록체인 혁명의 선두에 서 있는 사람들이다.

번역/정리 = 장도선 뉴욕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