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진배 기자]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가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1만달러의 보상금을 내걸었다.

27일(현지시간) 리브라 협회는 퍼블릭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을 런칭한다고 밝혔다.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을 통해 미묘한 버그까지도 잡아내 보안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다.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리브라에 대한 버그나 보안, 프라이버시 등의 이슈에 대해 문제점을 발견한 사람은 리브라 협회에 이에 관한 내용을 제출하면 된다.

리브라는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에 대해 “리브라 협회의 개방성, 투명성, 글로벌 접근성 등의 원리를 반영하는 것”이라면서 “최대 1만 달러의 보상금을 통해 미묘한 버그까지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파트너십도 공개했다. 해커원(HackerOne)은 블록체인 프로그램과 오픈소스 분야에서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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