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이 주말 동안 폭락 후 이전 가격을 회복했지만 또 다른 폭락 상황이 반복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을 21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톰 팔리 전 뉴욕증권거래소(NYSE) 그룹 사장은 CNBC에 출연해, 비트코인이 1만7000달러를 재시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암호화폐 시장의 최근 폭락이 정말 좋은 매수 기회라며,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비트코인이 바닥을 친 것으로 판단했다.

아서 헤이스 전 비트멕스 최고경영자(CEO)는 시장 불확실성으로 인한 매도 압력이 더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크리스 버니스키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1만 달러대로 급락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채굴업자들이 아직 커피출레이션을 본격화하지 않은 것은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라며, 부정적인 거시적 환경이 비트코인의 회복에 장애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비트코인은 뉴욕시간 오후 4.8% 오른 2만1461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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