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동상이몽2 2021.02.08.(사진=SBS)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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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아나운서 박은영의 남편 김형우가 안타까운 일화를 전했다.

박은영·김형우 부부는 7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 홍성기·이현이 부부와 대화를 나눴다.

이날 국책 연구원 출신인 김형우는 2013년 국내 최초 비트코인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냈다고 밝혔다. 이에 절친인 홍성기는 “당시 13달러였던 비트코인을 사서 컴퓨터에 넣어놨는데 그걸 버렸다더라”라고 말했다.

김형우는 “그 거래소가 파산했을 거다”라고 했고, 홍성기는 “지금으로 치면 1억 5000만원을 버린 셈이다”라고 했다. 이를 듣던 박은영은 화들짝 놀란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KBS 아나운서 출신인 박은영은 3살 연하 사업가 김형우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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