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크립토머니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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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미디어 김가현 기자] 한국과 러시아, 중국이 암호화폐 광고를 금지하기로 한 거대 SNS기업에 공동소송을 건 데에 이어 스위스와 카자흐스탄, 아르메니아 등 3개국도 추가로 공동소송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지난 27일 ‘암호화폐 관련 광고 금지에 대한 건’으로 구글과 트위터, 페이스북에 공동 소송을 제기한 한·중·러 협회에, 스위스와 카자흐스탄, 아르메니아도 새로운 구성원으로 들어왔다”고 전했다.

 

SNS 거대기업에 공동 소송을 진행 중인 기관들은 러시아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협회(RACIB), 한국벤처기업협회, 중국 암호화폐 투자자협회(LCBT)로 구성돼 있었으며, 여기에 스위스 InnMind 핀테크 기업과 카자흐스탄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협회, 아르메니아 블록체인 협회가 새로운 구성원이 됐다고 RACIB 유리프리파츠킨(Yury Pripachkin) 회장은 전했다. 

 

공동 소송은 다음달인 5 뉴욕에서 제기될 예정이며 프리파츠킨 회장은 에스토니아에 등록된 디지털 지갑으로 해당 소송 변호사를 위한 기금을 모금중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