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겟(Bitget)이 복셀(VOXEL) 토큰의 거래 이상 현상과 관련해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8개의 계정이 사건의 주요 책임자로 지목됐고, 비트겟은 관련 계정에 법적 서한을 발송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피해 사용자 보상을 위해 총 2000만 달러(약 288억 원)의 복구 기금을 마련했다.
VOXEL 토큰의 거래량이 4월 20일 급증하면서 일부 거래자들은 큰 수익을 냈다. 이에 시스템 오류가 원인으로 지목됐고, 비트겟은 피해 복구와 사용자 보상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주요 계정이 전문적인 이익단체와 연관됐음을 확인하고 법적 대응에 나섰다. 회수된 자금은 사용자들에게 에어드롭 방식으로 분배될 예정이다.
비트겟은 이번 사건 이후 커뮤니티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사고 보고서를 공개하고, 사용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사용자들은 비트겟의 처리 방식에 불만을 나타내며, 운영 관리 실패를 비판했다. 비트겟은 여전히 빠르게 성장하는 거래소 중 하나로, 이번 사건의 해결 방안에 커뮤니티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28일, 05:0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