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홍콩=블록미디어 김제이 기자 – 8일 홍콩 완차이 HKCEC에서 열린 웹3 페스티벌에서 해시키 캐피털의 준보 양(Junbo Yang) 투자 매니저는 블록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웹3 게임이 일반 사용자들이 디지털자산 세계에 쉽게 진입할 수 있는 주요 수단임을 강조했다.
양 매니저는 “디파이 프로젝트는 어렵고 많은 배움이 필요하지만, 게임은 직관적이고 쉬운 접근 방법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해시키 캐피털은 2018년 설립돼 현재 1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관리하며 600개 이상의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더리움의 초기 투자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양 매니저는 게임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에 투자해 왔으며, 텔레그램 기반의 네이티브 디지털자산 앱과 같은 소셜 기능 결합 프로젝트에 주목했다. 그는 “텔레그램은 앱을 떠나지 않고도 게임과 디지털자산 거래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해시키 캐피털은 △캣티즌(Catizen) △사이드킥(SideKick) △밋48(Meet48)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있다. 양 매니저는 “홍콩은 전통 금융과 웹3가 자연스럽게 결합된 곳”이라고 평가하며, 한국 시장에 대해서는 “거래소 거래량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19일, 13:52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