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버브 테라퓨틱스의 유전자 편집 치료제 VERVE-102는 간에서 PCSK9 유전자를 영구적으로 차단해 LDL-C를 지속적으로 감소시키는 혁신적인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이 치료제는 아데닌 염기 편집기와 PCSK9 유전자를 표적으로 하는 가이드 RNA(gRNA)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일 정맥 주입으로 투여된다.
기존 PCSK9 관련 치료제와 달리 VERVE-102는 단 한 번의 투여로 장기간, 이상적으로는 평생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버브는 VERVE-101을 주입받은 환자가 2년 동안 LDL-C가 평균 58% 감소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버드 의과대학 유진 브라운왈드 교수는 VERVE-102가 기존 치료법에 비해 장기 효과와 환자 편의성을 높이는 혁신적인 접근법이라고 평가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VERVE-102의 임상 결과에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보이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버브 테라퓨틱스는 일라이 릴리와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2025년 하반기에 2상 임상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VERVE-102가 PCSK9 저하 치료제 시장에서 평생 효과를 볼 수 있는 혁신적인 치료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19일, 13:2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