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류재준] 스토리(Story, $IP) 재단이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웹3 개발 생태계 확장을 본격화한다. 이번 협력은 △개발자 경험 개선 △가스비 문제 해소 △글로벌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둔다.
재단은 구글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해 테스트넷 파셋(Testnet Faucet) 접근 권한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개발자에게 스마트 컨트랙트 배포용 무료 토큰을 제공하고, 가스비 부담을 줄여 투명하고 효율적인 개발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이 시스템은 메인넷에서의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하며, 초기에 하루 약 2000명이 이용했고 최근에는 일일 사용자 수가 1만2000명까지 늘었다.
스토리는 이번 파트너십을 메인넷 성능 향상에만 국한하지 않고, 블록체인 핵심 인프라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전기로 삼을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확장성, 보안성, 고성능을 모두 갖춘 환경에서 생태계를 성장시키고, 창작자와 개발자, 사용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공동 마케팅과 개발자 교육 프로그램도 추진해 글로벌 생태계 확장을 도모한다.
안드레아 무토니(Andrea Muttoni) 스토리 재단 이사장은 “AI 기술이 기존 지식재산 체계를 앞지를 정도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며 “누구나 자유롭게 IP를 활용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안정적인 블록체인 기반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스토리(Story) 개요
스토리는 AI 시대의 지식을 지식재산권(IP) 형태로 토큰화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IP를 프로그래밍 가능한 디지털 자산으로 변환해 IP 보유자가 자신만의 고유한 아이디어를 보호하고 공유하며 수익화 할 수 있도록 한다. 과학, 창작 예술, 브랜드 등 61조 9,000억 달러 규모의 다양한 IP 자산 클래스를 스토리 플랫폼을 통해 온체인에 연결함으로써 IP 보유자는 사람은 물론 AI 에이전트까지 자동화해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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