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문예윤 인턴기자]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 매입 전략을 이어가며 보유량을 추가로 늘렸다.
20일(현지시각) 더 디파이언트에 따으면 엘살바도르 정부는 최근 비트코인 1개를 추가 매입했다. 이번 매입은 비트코인 가격이 4% 상승해 8만5900달러(약 1억2601만원)에 도달한 시점에 이뤄졌다. 현재 엘살바도르의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6121.18BTC에 달한다.
엘살바도르는 2021년 9월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한 이후 매일 1BTC를 매입하는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국제통화기금(IMF)과 14억 달러(약 2조538억 원) 규모의 대출 계약을 체결하며 일시적으로 정책을 조정했지만 비트코인 매입은 계속되고 있다. 이번 매입도 그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한편, 엘살바도르 정부는 국립도서관 내에 비트코인 전용 구역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공간에서 업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비트코인 관련 정기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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