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바이낸스(Binance)는 2월 한 달 동안 45억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중앙화 거래소 중 가장 높은 순유입을 기록했다. 반면, 바이비트(Bybit)는 해킹 사건으로 인해 35억 달러의 대규모 순유출을 겪었다.
크립토랭크(CryptoRank)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2월 동안 53억23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특히, 바이비트의 해킹 사건이 발생한 2월 21일 이후 하루 만에 15억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총 39억7000만 달러의 순유입을 달성했다.
바이비트는 2월 21일 발생한 해킹 사건으로 14억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ETH)을 탈취당하고 이후 고객들의 대규모 출금 요청으로 인해 자산의 70%가 유출됐다. 해킹 사건 이후 총 자산은 169억 달러에서 36억3000만 달러로 감소했다.
쿠코인(KuCoin)과 OKX도 각각 4억6400만 달러와 5억1700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반면, 비트파이넥스(Bitfinex)와 HTX 글로벌(HTX Global)은 각각 6억3900만 달러와 5억8500만 달러의 순유입을 보이며 긍정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뉴스 가치 있는 요소로서 바이낸스의 긍정적인 순유입, 바이비트의 해킹 이후 순유출 등의 사건은 최근의 암호화폐 시장 동향을 잘 보여준다. 이번 발표는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각 거래소의 현재 상황을 파악하는 중요한 지표로 작용할 것이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06일, 04:16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