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국제 은행 감독 포럼 바젤위원회가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 자산의 성장은 은행 시스템에 좋지 않은 신호임을 경고했다고 뉴스BTC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젤위원회는 암호화폐 자산이 높은 변동성과 위험에도 불구하고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암호화폐 자산은 아직 성숙하지 않았지만 은행들에 많은 위험을 제기한다고 지적했다.

위원회는 암호화폐 자산이 법률 및 평판과 연관된 위험뿐 아니라 유동성, 신용, 시장, (사기와 사이버 위협을 포함한) 운영, 돈세탁, 테러 자금 제공과 연관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바젤위원회는 뉴스레터에서 “암호화폐 자산 시장은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 비하면 규모가 작고 현재 은행들은 암호화폐에 (최소한도로) 직접 노출돼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위원회는 “암호화폐 자산 트레이딩 플랫폼, 그리고 암호화폐와 관련된 새로운 (상업적) 상품들의 지속적 성장은 금융 안정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은행들이 직면하는 위험을 증가시킬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게 위원회의 견해”라고 밝혔다.

바젤위원회는 이어 은행 시스템을 암호화폐와 관련된 높은 위험으로부터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를 명확히 하기 위해 은행들에 대한 암호화폐의 직간접 노출을 포함한 암호화폐 자산의 흐름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위원회는 또 은행들에게 암호화폐 관련 위험에 대한 종합적 분석 작업을 벌일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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