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5월 말까지 이더리움(ETH) 현물 ETF를 승인할 것이라는 기대가 약해지는 가운데 블룸버그의 ETF 분석가도 부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25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블룸버그의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는 SEC가 5월 말까지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할 확률이 낮다는 생각을 밝혔다.

그는 대해 데이비드 린 유튜브 채널에서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에 대해 비관적이냐는 질문에 대해 승인 절차가 예정보다 늦어지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발추나스는 “최종 마감일이 5월 21일인데, SEC는 아직 발행사에 어떤 의견도 제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SEC가 발행사에 대해 몇가지 질의 사항을 전달하면 회사는 그것을 읽고 답을 하며, 그것에 대해 SEC가 다시 의견을 제시하고 회사가 다시 답하는 과정이 이루어는데 여기에 적어도 몇 주가 소요된다.

발추나스는 SEC의 현재 태도는 고의적으로 의견을 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의 의견도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을 방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발추나스는 “겐슬러는 마음속으로 이더리움을 증권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는 이더리움이 상품처럼 취급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따라서 그가 승인한다면 이더리움을 상품이라고 인정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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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현물 ETF 5월 승인 가능성 낮다 – 스탠다드 차타드 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