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내무부가 현지 암호화폐 산업 협회인 크립토 인더스트리 워킹 그룹(crypto industry working group) 설립을 승인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워킹 그룹은 대만 주요 거래소인 마이코인(MaiCoin), 비토프로(BitoPro) 등 22개 업체로 구성돼있으며, 정부 요구에 따라 오는 6월 말까지 공식 설립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지 암호화폐 기업들은 협회 설립으로 자율규제 확립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