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인뉴스에 따르면, 중국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 채굴 대기업 비트케인은 채굴장비 판매처가 주로 해외이기에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중 무역 전쟁이 본격화되면서, 미국은 중국 채굴 장비 생산 기업에게 27.6%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무역대표부는 지난 6월, 하드웨어를 전기 기계 장치로 분류했다. 이러한 재분류로 인해 암호화폐 마이닝 하드웨어는 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품목으로 옮겨졌다.
이에 비트메인, 가나안, 에방 인터내셔널 등 미국으로 수출하는 모든 채굴기 업체는 관세로 비롯된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되었다.
비트메인 관계자는 “중국에 기반을 두고 있는 모든 채굴 장비 제조업체들은 관세 코드 변경에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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