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베스트셀러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이며, 투자 전문가인 로버트 키요사키가 4월까지 비트코인 추가 매수 계획을 전하며 비트코인의 잠재력에 대한 강한 믿음을 확인했다.

25일(현지시간)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키요사키는 4월까지 비트코인(BTC) 10개를 구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가격 기준으로 약 70만 달러에 육박하는 키요사키의 이번 투자는 비트코인의 잠재력에 대한 그의 믿음을 보여준다. 그는 미국 달러화에서 벗어나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암호화폐 투자를 지속적으로 추천해왔다.

그의 이러한 움직임은 다가오는 비트코인 반감기 이벤트에 대한 기대감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키요사키는 이전부터 투자자들이 ETF를 통해 또는 소량의 비트코인에라도 투자할 것을 권하고 있다.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반감기는 키요사키의 투자 전략에서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그는 비트코인 채굴에 대한 보상을 줄임으로써 높아진 희소성이 비트코인의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키요사키는 투자 계획 외에도 비트코인의 미래에 대한 낙관적인 예측을 공유했다. 그는 향후 몇 년 동안 비트코인의 가치가 중요한 이정표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의 자신감은 부분적으로 미국의 금융 안정성과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우려에 근거하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이 기존 통화에 비해 더 안전한 자산이라는 매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이유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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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키요사키 “비트코인 목표치 $30만, 소액이라도 투자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