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여러분, 안녕하세요. 미래의 돈을 만나보는 퓨처머니입니다. 오늘 퓨처머니에서는요. 미래에 여러분의 돈을 키우는 이야기를 한번 해보려고 해요. 바로 디파이(DeFi)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암호화폐에 투자하시는 분들은 디파이를 대부분 아시겠지만 아마도 이제 막 관심을 가지신 분들은 디파이라는 게 좀 어려울 수가 있으니까요.

# 디파이(DeFi), 중앙기관 없는 수평 금융시스템  

디파이는요. 영어 철자 그대로 Decentralized Finance, 탈 중앙 금융의 약자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돈을 빌리거나 맡기고, 또 투자를 하려면 은행이나 증권사에 가서 금융 업무를 해야만 하는데요. 이 금융기관은 정부나 금융당국과 같은 중앙기관의 허가와 인가를 받은 회사들입니다. 아무나 못하죠.

디파이는요. 이러한 중앙기관 없이 투명하고 공개적으로 그리고 수평적인 금융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특히, 금융 인프라가 취약한 나라, 계좌를 만들기 어렵거나 자국의 통화 가치가 크게 흔들리는 나라에서는 디파이가 내 돈을 지키는 수단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머스크 ”디파이 무시하지 마라”..전통금융전문가도 디파이 가능성 ‘주목’

일론 머스크도 이렇게 말했죠. 

“디파이, 디파이, 디파이를 무시하지 마라.”
그리고 뱅크 오브 아메리카에서도 이렇게 말합니다.
“디파이가 비트코인보다 더 큰 파괴력을 지녔다.”

최근에는 글로벌 대형 투자은행 번스타인도 이렇게 얘기했죠 “비트코인 불장의 다음은 디파이가 주도할 것이다” 이렇게 얘기하면서 “현재 가장 큰 암호화폐 수익을 내는 플랫폼 10개 중에 6개가 바로 디파이 프로토콜이다.”고 강조합니다.많은 금융 전문가들이 이제 디파이의 가능성에 대해서만큼은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이죠.

# 디파이로 돈을 버는 방법..스테이킹 통해 ‘이자농사’

그러면 디파이를 통해 어떻게 돈을 관리한다는 것일까요? 일반적으로 디파이 플랫폼을 통해서 돈을 번다고 하면 일반적으로 내 암호화폐를 디파이 프로토콜에 맡겨서 이자를 얻는 방식입니다. 이걸 보고 투자자들은 이자 농사, 일드 파밍이라고 부르는데요. 디파이에 예치한 암호화폐는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는 대출로 쓰이는 중요한 자산이 됩니다. 그러니까 나한테 이자를 주는 거겠죠.

디파이에서는 이런 자금의 흐름을 조절하고 중개하는 중앙 기관은 없어요. 참여자들이 프로토콜 내 정해진 알고리즘에 따라 자유롭게 암호화폐를 예치하고 또 빌려가는 시스템이죠. 그래서 금융의 일을 하지만 중앙기관이 없는 다시 말해 탈중앙화 금융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관심이 생기나요? 그러면 디파이를 잘 활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디파이 생태계와 각 프로토콜 시스템을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핵심은 당연히 암호화폐와 블록 체인입니다. 디파이에 참여할 계획이라면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암호화폐를 활용하는 게 좋아요.

예를 들면 이더리움(ETH)이나 솔라나(SOL) 같은 것이죠. 이들 암호화폐는 속도와 확장성 스마트컨트랙트 기능도 우수한 편에 속합니다. 또는 달러와 같은 법정통화와 연동해서 언제나 1달러의 가치를 지니는 스테이블 코인들도 많이 활용됩니다. 테더의 USDT 나 서클의 USDC 등이죠. 이들 스테이블 코인은 사실상 달러의 역할을 하면서 디파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는 디파이 플랫폼에서도 직접 만든 코인들이 있습니다. 거래소에 상장되면 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도 있지만 직접 이 디파이 플랫폼 안에서 예치와 거래의 기반 토큰으로 사용할 수도 있으니 장점이 있죠. 그런데 여러분 꼭 알아 두셔야 할 게 있어요. 특히, 암호화폐를 갖고 있긴 한데 디파이는 잘 모르겠다는 저와 같은 분들이요.

# 투자 전 체크할 사이트 ‘디파이라마’

무엇보다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싶으시죠? 그러면 디파이 투자하기 전에 미리 알아보세요. 요즘은 디파이에 관한 여러 정보를 일목 요연하게 정리해 놓은 사이트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디파이라마라는 사이트예요. 디파이 라마는 디파이 데이터 사이트인데요. 탈중앙화 거래소의 거래 규모와 순위 그리고 사용되는 암호화폐 종류까지 영어로 쓰여 있긴 하지만 정말 깔끔하고 한눈에 잘 들어오게끔 순위까지 잘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지금 순위를 보면. 리도(Lido) 아이겐 레이어 에이브 저스트 랜드, 유니스왑 등이 나열되어 있는데요. 스테이킹이라든지 예치 서비스 랜딩이라는 대출 서비스 탈중앙화 거래소 이렇게 카테고리별로 확인을 해볼 수 있습니다. 또 오른쪽에 보면요. 총자산 규모도 확인할 수가 있어요.

지난 2년 전 암호화폐 강세장에 디파이라 엄청 핫 했잖아요. 그러다가 테라, 루나 사태와 함께 코인 시장도 쪼그라들면서 디파이가 상당히 위축됐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 비트코인이 1억을 돌파하는 등 사상 최고가 경신을 이어가자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으로 활기를 띄고 있죠. 디파이 플랫폼 거래도 활성화되면서 현재 디파이에 예치된 총 자산 규모 천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우리 돈으로는 132조 원이 디파이를 통해서 융통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디파이에 처음 발을 들여놓는 분이라면 어떤 플랫폼을 선택하는 게 좋을까요?

# 헤데라 체인 기반 덱스(DEX), 소서스왑 ‘주목’

여러분들이 흥미로워하실 만한 디파이 플랫폼 하나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소서 스왑인데요. 소서 스왑은 헤데라 체인 기반으로 만들어진 탈중앙화 거래소 덱스입니다. 그러면 헤데라는 무엇인가요? 헤데라는 지난 11월에 우리나라 원화 거래소 중 하나인 빗썸이 선정한 주목할 만한 프로토콜로 손꼽히기도 했는데요.

헤데라는 신기하게도 블록체인이 아닙니다. 블록체인은요. 블록이 생성되고 데이터가 기록이 되고요.그리고 이걸 검증하는 연쇄 반응으로 묶여 있기 때문에 우리가 블록체인으로 부르잖아요. 그런데 헤데라체인은 해시그래프라는 아주 독특하고 유니크한 독자적인 분산 원장 기술을 쓰고 있습니다. 속도는 빠르고, 수수료는 훨씬 저렴하고 안정적이어서 친환경적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지요 .

헤데라의 특징을 조금 더 찾아보자면요. 공정한 네트워크다 이런 점도 찾아볼 수가 있었어요. 블록 생성 과정이 없는 분산 원장이다 보니 어떤 노드나 검증자에 의해 일방적으로 트랜잭션 순서를 결정하는 그런 것이 없다고 합니다. 공정한 네트워크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실제 우리가 이더리움 위에서 트랜잭션을 우선적으로 처리하려고 하면 수수료 즉, 가스비를어마 어마하게 내야 되잖아요. 그런 문제들 헤데라에는 없다고 합니다.

이 공정이라는 게 굉장히 중요한가 봐요. 이 공정성 문제를 관리하기 위해서 운영위원회라는 주체들이 참여를 합니다. 이 화면 보면 여기 우리가 아는 기업 몇 개인지 한번 찾아보실래요? 굉장히 많습니다. 구글을 비롯해 델, IBM, LG전자 등 IT 기업이 참여해 있고 에버딘, 노무라, DBS 신한은행도 있네요.

이런 금융사들도 네트워크를 함께 관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우리나라 신한은행은요 헤데라를 기반으로 해서요. 스테이블 코인 송금으로서 기술적으로 괜찮은 것인지 증명하는 절차를 완료를 했다고 합니다. 헤데라는요 이더리움 기반의 가상 머신, 다시 말해 EVM에 일종의 껍데기를 씌워서 스마트 컨트랙트를 구현합니다. 그렇게 해도 여전히 수수료도 낮고, 처리 속도도 빠르고 네트워크도 안정적이라고 합니다.

# 소서스왑, 총 예치자산 1.4억달러..급성장 

이런 헤데라 체인 생태계에서 1등 디앱(Dapp)을 찾자면 바로 앞서 저희가 첫 번째에 소개해 드렸던 소서스왑이에요. 최근 소서스압의 주간 거래량으로 보면 사상 최고치를 돌파를 했고요. 한 달 기준 거래량을 보면 3억 달러, 한 4천억 원 정도 넘어서면서 주목도가 상당히 높아진 상황이에요. 전 세계 탈중앙화 거래소 덱스 순위에서도 15위에서 한 20위 정도에 올라와 있습니다. 총 예치 자산도 1억 4천만 달러로 상당히 큰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소서스왑 플랫폼도 사용되는 토큰, 소스 토큰의 가격도 최근 꽤 많이 오른 모습입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소서스왑을 살펴볼까요? 소서스왑 홈페이지를 들어가서 화면을 보면 매우심플하고 사용자 경험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소서 스왑에서 돈을 벌려면 해더라 토큰과 이 소스 토큰을 스왑을 해서 그러니까 바꿔서 유동성 풀에 넣거나 스테이킹을 해야 합니다. 직접 해볼게요.

먼저 헤데라 토큰을 바이낸스(binance)나 코인베이스(Coinbase) 쿠코인(Kucoin) 같은 거래소에서 매수해 가져온 다음, 소스 토큰으로 교환하는 겁니다.  헤데라 100개를 소스 토큰으로 바꾸면 73.2개 정도로 바뀝니다. 간단히 소개하면 앞서 헤데라랑 바꾼 소스 토큰을 예치해서 x 소스 토큰으로 보상받는 콘셉이에요. 그리고 USDC 같은 달러 기반 스테이블 코인과 같이 짝을 이뤄서 이 소서 스왑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이자를 받을 수도 있어요. 여기에도 일종의 이율이 붙게 되는 구조인데 이 x 소스 토큰을 다시 유동성 풀(Pool)에 집어넣을 수도 있는 구조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소서스왑의 장점은 그건 것 같아요. 헤데라라는 아주 독창적이고 독보적인 기술의 네트워크 기술이 있고요. 그리고 그 위에서 펼쳐지는 B2B 생태계의 발전 그리고 헤데라라는 토큰 자체가 최근에 가격도 많이 올랐고 주목을 많이 받은 만큼 유망하고 그걸 바탕으로 이 소서 스왑 유입이 확대되고 또 소스 토큰도 가격이 오르고 이런 구조가 만들어지는 거죠.

독립된 구조에 가까운 만큼 일반적으로 여러 가지 토큰들을 마구 넣을 수 있는 덱스보다는 조금 더 큰 보상도 기대할 수가 있을 것 같고요. 물론 이게 독립 구조라고 할 수 있다 보니까 확장성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 이렇게 얘기할 수도 있는데요. 앞서 제가 이더리움의 껍데기를 씌워서 블록체인하고 연결한다고 말씀드린 것처럼 이 생태계는 분명히 확장적으로 나아갈 그런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론칭한 지 한 2년이 채 안 된 만큼 성장성을 기대해봐도 될 것 같고요. 소스 토큰 같은 경우 아직 주요 거래소에 상장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충분히 토큰 가격 자체도 올라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물론 한 가지 언제나 저희가 유의해야 될 점이 있습니다.

# 디파이, 투자 시 변동성 확대에 ‘주의’

디파이는 암호화폐 시장 안에서 운영되는 코인의 금융 생태계라고 할 수가 있잖아요. 특히, 내가 가지고 있는 코인 그리고 디파이에서 쓰이는 코인 이렇게 두 가지가 활용되는 상황 에서요. 플랫폼 코인과 디파이 토큰의 가격이 자주 바뀌고 변동성도 커서 반드시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디파이 플랫폼에서 이자 토큰을 많이 준다 해도 코인 가격 자체가 떨어지면 손해가 날 수도 있다는 점도 명심해야 합니다. 언제나 투자는 나의 책임 나의 선택으로 이루어진다는 점 다시 한번 명심하고 저도 한번 기억하도록 하겠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블미 유튜브 채널에서 알아보세요!

# 오늘의 퓨쳐머니는 소서 스왑의 지원으로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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