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정아인 기자]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금융 규제 기관은 59 개 암호화폐 사업체들에게 운영 라이선스를 승인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남아공은 아프리카 최대 산업 경제국가다. 2024년 IMF 발표 기준 국내총생산은 아프리카 1위다.

2022년 남아공 금융감독청(FSCA)은 암호화 자산을 금융상품으로 선언하고 이를 규제할 필요가 있음을 밝혔다.

FSCA 임원인 펠리시티 마바소(Felicity Mabaso)는 “355 개의 라이선스 신청을 받았으며, 이중 59 개가 승인됐다” 며 “나머지는 심사가 진행 중 ” 이라고 말했다.

그는 “허가된 서비스 제공업체는 당국의 지속적인 감독을 받게 된다. 또한 허가 없이 암호화폐 관련 금융 서비스를 수행하는 사람들에 대한 조사가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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