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의 ETF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와 에릭 발추나스는 그레이스케일의 승소 판결 이후 비트코인 현물 ETF 상품 출시에 관한 예상치를 상향했다.
이들은 트위터(X) 게시물에서 “올해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될 확률을 75%(2024년 말에는 95%)로 상향 조정했다”면서 “2024년 말까지 출시할 가능성이 거의 확정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또한 발추나스는 “법적 및 여론상의 부담이 합쳐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승인을 거부하는 것은 정치적으로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블랙록, 비트와이즈, 반에크, 위즈덤트리, 인베스코, 피델리티, 발키리의 신청을 승인, 거부 또는 연기할 수 있는 SEC의 결정 1차 마감일은 9월 1일부터 9월 4일까지로 잡혀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SEC의 결정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세이파트는 “이번 주 많은 신청에 대해 연기 명령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법원 판결 직후 승인이 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미국 연방항소법원은 전날 SEC가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현물 ETF 전환 신청을 거부한 것에 대해 그레이스케일이 제기한 소송에서 그레이스케일의 손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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