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블록체인 토론회]⑤) 정세균 국회의장 “블록체인 기술 견인할 제도적 지원과 보완책 마련을 위한 다양한 논의와 치열한 고민이 필요한 때 “

▲지난 2일 정세균 국회의장이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했다.

 
계절의 여왕인 5월, 우리 국회에서 『블록체인산업 진흥을 위한 대토론회』가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 뜻 깊은 공론의 장을 마련해주신 홍의락 의원님과 한국무역협회 그리고 한국블록체인산업진 흥협회 관계자 여러분의 열정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함께하신 전문가와 내외귀빈 여러분께도 감사와 환영 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금 우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길목에 들어서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다양한 분야 가운데 아마도 우리의 관심과 이목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것은 블록체인 산업일 것입니다.

기록된 정보의 무결성 을 지향하는 분산형 장부인 블록체인은 신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혁명적 기술로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반기술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의 현실은 기술의 혁신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직은 아무도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이기에 어쩌면 제도를 정비하고 정책적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관련 분야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과 보완책 마련을 위한 다양한 논의와 치열한 고민이 필요한 때입니다.

그런 점에서 블록체인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하는 오늘 토론회가 매우 소중합니다.

이 시간 각계 전문가 여러 분의 지혜를 모아 블록체인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건강한 산업기반 조성의 등불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20대 국회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법제 정비 등 본연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귀한 시간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