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펑자오 바이낸스 CEO(자료=Trustnodes)

 

[블록미디어 김혜정기자] 세계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가 향후 ‘탈중앙화 된’ 거래소를 운영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AMB크립토에 따르면 창펑자오 바이낸스 CEO(최고경영자)는 이날 크립토101과의 인터뷰에서 향후 바이낸스의 운영 계획에 대해 말했다.

 

차오 CEO는 암호화폐 거래소가 IT와 금융이 결합된 거라고 설명했다. 또한 바이낸스가 기술적으로 안정적인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바이낸스가 거래 플랫폼으로 전환하기 전 B2B 거래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술사업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바이낸스가 매우 수익성이 있는 사업이었으며 그들의 미션은 부와 자산, 투자에 자유를 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바이낸스 투자자들의 보호를 위해 바이낸스 자회사이자 블록체인 기술 인큐베이터 바이낸스랩스(Binance Labs)를 통해 거래소를 분권화할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

 

아울러 그는 암호화폐 지갑이 투자자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시작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거래소는 유동성을 제공하는 곳이지 투자자들이 코인을 보관할 만한 이상적인 장소는 아니지만 이를 처음 접한 사람들에게는 안전한 선택권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그는 지난 1월 대규모 해킹을 당한 일본거래소 코인체크를 언급하며 “그들은 손실을 보상했고 책임감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거래소는 손해가 발생한 경우 투자자들에게 상환하는 것이 책임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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