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처뱅크, 실버게이트 등 암호화폐 친화적 은행들의 잇따른 폐쇄에도 JP모건, 뉴욕멜론은행 등 일부 대형은행이 암호화폐 기업과 협력할 의사가 있는 것 같다고 비트스탬프 USA CEO 바비 자가타가 블룸버그에 말했다. 하지만 이들 소수를 제외하고 다수 미국 은행들이 암호화폐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꺼리고 있다. 최근 서클과 파트너십을 맺은 크로스리버뱅크는 실리콘밸리은행, 시그니처뱅크 폐쇄 이후 수일 동안 100명 이상 암호화폐 고객들로부터 서비스 요청을 받았지만 대부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JP모건과 멜론은행은 블룸버그 논평 요청을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