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재무 명세서에는 FTX가 챕터11 파산 보호 신청을 하기전 90일 이내에 채권자에게 지급 또는 대출한 내역이 수록되어 있는데, 공개된 내역에는 한국 업체 다섯 곳이 언급되어 있다.
이 가운데 김앤장은 227,926달러(한화 약 3억원)를 세 번에 걸쳐 받은 것으로 나온다. 지급 사유는 서비스 제공이고 시점은 2022년 8월 한 차례, FTX의 파산 직전인 10월 두 차례다.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경영컨설팅 글로벌기업 오퍼스 파트너스(OPUS PARTNERS CO. LTD)도 2022년 10월 25일, 50만 달러를 지급 받았다. 역시 지급 사유는 서비스 제공으로 되어 있다.
나머지 세 곳은 상표권 분쟁과 관련된 내용이라고 되어 있으나 금액은 나와 있지 않다.
블록미디어는 지난 1월 26일 이들 업체를 포함한 한국의 환경부, 삼성넥스트, 김앤장, 한남그룹 등이 FTX 채권자 목록에 올라 있음을 단독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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