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이 12일(현지시간) 공식 사이트를 통해 원활한 USDC 운영을 위해 미국 현지 은행 크로스리버뱅크(Cross River Bank)와 신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사의 협업은 13일(현지시간)부터 시작되며, 고객들은 크로스리버뱅크를 통해 자동화 USDC 발행 및 달러 상환 등 서비스를 사용 가능하다는 게 서클 측의 설명이다. 또 이날 서클은 “실리콘밸리은행(SVB)에 보관되어 있던 USDC 준비금 33억 달러는 13일 오전 미국 은행 영업 시작과 동시에 접근이 가능해진다. 시그니처뱅크에는 USDC 준비금 익스포저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주말 미국 은행들의 유동성 위기 가시화로 디페깅이 발생했던 USDC는 현재 약 0.9961 달러에 거래되며 페깅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