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헤지펀드 투자자 빌 아크만(Bill Ackman)이 트위터를 통해 “실리콘밸리은행(SVB)발 금융권 위기에 미국 규제 당국이 개입했지만, 더 많은 은행들이 파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물론 당국이 조치를 내놓지 않았다면 우리는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입었을 수 있고, 1930년대 수준의 뱅크런 사태가 발생했을 수도 있다. 정부는 국가를 위해서는 옳은 조치를 취한 것이지만, 사태를 일으킨 장본인들이 그 결과를 온전히 책임지게 하지 못했다는 점에서는 옳지 못한 일을 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