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이스라엘 총리가 12일(현지시간) 내각 회의에서 “미국 실리콘밸리뱅크(SVB) 붕괴가 이스라엘 현지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이와 관련 현금 흐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기업에 대한 지원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스라엘 현지 미디어 글로브(Globes)는 “SVB는 그동안 이스라엘 기업의 주요 자금 조달 기관 역할을 해왔다. 자산 규모 기준 미국에서 16번째로 큰 은행인 SVB는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털들을 주요 고객으로 취급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