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암호화폐 시장이 실버게이트 충격에서 벗어나 반등에 성공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한국시간 6일 6시 현재 1조 300억 달러로 전일 대비 0.31% 증가했다. 거래량은 301억 달러로 10.01% 늘어났다.

시장은 7일로 예정된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상원 증언을 주목하며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2만 2424.09 달러로 0.70% 상승했다. 일주일 전보다는 5.15% 하락했다. 지난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친화은행인 실버게이트의 뱅크런(예금인출사태) 가능성으로 가격이 급락한 영향이다.

무디스가 실버게이트의 신용등급을 강등하고 코인베이스, 팍소스, 갤럭시디지털 등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이 거래 관계를 단절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상위 11위 코인–6알 코인마켓켑 갈무리

이더리움 등 알트코인도 대부분 상승 반전했다.

이더리움(ETH)은 0.81%, BNB는 0.67% 상승했다.

리플(XRP)은 상위 코인중 유일하게 하락했다. 0.86% 떨어졌다. 리플랩스의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의 블룸버그 인터뷰가 가격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그는 미국 증권선물거래위원회(SEC)의 규제가 산업발전을 저해한다고 저격하며 SEC와의 소송판결이 연내에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카르다노(ADA)는 0.95% , 폴리곤(MATIC)은 3.05% , 도지코인(DOGE)은 1.77% 상승했다.

미국정부의 규제압박이 강화되고 있는 바이낸스 거래소의 스테이블 코인인 BUSD는 시총이 지속적으로 줄어들며 86억 9100만달러로 시총 10위에 턱걸이 했다.

솔라나(SOL)는 2.93%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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