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비트코인니스트(BITCOINIST)가 5일(현지시간) 상인들의 비트코인 채택이 향후 3년안에 50% 이상으로 늘어난다는 설문 조사를 보도했다. 45개국 300 여 명의 결제 리더가 참여한 리플·고속결제협의회(Ripple and Faster Payment Council)의 설문조사 결과다.

암호화폐 결제의 4대 활용 사례는 송금, 국경을 넘는 B2B 결제, 카드 결제, 디지털 결제 등이다. 외국인 근로자들이 가족에게 집으로 돈을 보낼 때 높은 거래 수수료를 피하기 위해 암호화폐를 사용하는 송금이 가장 큰 규모를 차지했다.

비트코인 외에 USDT, USDC와 같은 스테이블코인은 변동성이 적어 높은 수준으로 사용되고 있다. 해외 송금에 스테이블 코인을 사용하는 것이 기존 결제 방식보다 80%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신 지역에서 대부분(50% 이상)의 상인이 암호화폐를 받을 것으로 생각하는 시기는?”이라는 질문에 전세계 응답자의 69%가 늦어도 3년 이내에 답했다. 1년 이내가 17%, 1-3년이 52% 였다.

암호화폐 결제 채택 전망–비트코인니스트 갈무리

중동지역의 암호화폐 수용이 가장 빠를 것으로 전망됐다. 응답자의 27%가 1년 이내, 64%가 1-3년으로 응답했다. 무려 89%가 3년 이내로 답했다.

유럽지역이 1년이내 14%, 1-3년 58%로, 3년이내가 72%에 달했다. 중동 지역 다음으로 높게 전망했다.

북아메리카, 아시아태평양 지역, 라틴아메리카 순으로 비트코인 수용전망이 높았다.

상담을 받은 결제업체 대다수(89%)는 규제 명확성이 부족한 것이 블록체인 기술을 결제 수단으로 활용하는 데 ‘장벽’이 되고 있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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