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클레이튼이 거버넌스 카운슬(GC) 투표 결과 52억 개의 클레이(KLAY)를 소각키로 했다고 1일 발표했다.

클레이튼은 새로운 토크노믹스에 대한 GC의 찬반 투표에서 31개 멤버 중 26개가 찬성표를 던져 통과됐다고 밝혔다.

토크노믹스 개편안이 통과됨에 따라 초기발행 리저브 74억7800만 개 KLAY 중, 지난 3년 8개월간 사용처를 찾지 못한 물량 52억8100만 KLAY를 우선 소각한다. 소각 스케줄은 3월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다음은 클레이큰 공식 발표 내용.

Klaytn은 향후 KLAY 사용량 예측, 용처 발굴 등의 활동을 통해 인플레이션 요소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KLAY가 디플레이션 자산으로 자리잡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Klaytn이 지난 2월 22일 GC에 제안한 새로운 KLAY 수요 공급 모델 및 정책을 담은 토크노믹스 개편안(KGP-6)의 투표가 2월 28일 23시 59분 59초(KST)에 종료되었습니다.

그 결과, 31개 GC중 26개의 GC가 참여했고, 참여한 GC 전원이 찬성함으로써 통과되었습니다. 이로써 Klaytn은 3월부터 토크노믹스를 전반적으로 개편하여 운영합니다.

Klaytn의 현재 총 공급량은 메인넷 출시 당시 초기 발행량과 인플레이션된 KLAY의 수량에서 소각된 양을 제한 110.01억 개이며, 이 중 실제로 유통되고 있는 KLAY는 30.37억 개 입니다.

이번 제안이 GC 투표에 통과되면서, 미유통되는 수량을 모두 합한 ‘초기 발행 리저브’ 74.78억 KLAY 중, 지난 3년 8개월간 사용처를 찾지 못한 물량 52.81억 KLAY를 선 소각합니다.

‘KLAY 가치 제고 리저브’로 설정된 남은 20억 KLAY는 오직 KLAY의 사용처를 만들거나 KLAY를 직접 소각하여 유통량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일에만 활용할 예정입니다.

이 또한 향후 3년 내 활용처를 찾지 못하면 전량 소각됩니다. 소각 관련한 자세한 스케줄은, 리저브 소각을 포함한 KGP-6 관련 기능을 구현한 이후 3월 내로 별도 공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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