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채택한 위험이 실현되지 않았다”는 국제통화기금(IMF) 발표 뉴스를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이 트위터에공유했다.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은 “달러 부채를 모두 상환했는데 비트코인 때문에 부도 난다던 주류 언론들이 한 줄도 안 쓴다”고 비판했었다.

그가 11일(현지시간) 공유한 로이터 뉴스는 “IMF는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위험이 구체화되지 않았지만 해결돼야 한다고 했다”면서 비트코인 채택의 위험성을 여전히 경고했다.

로이터는 IMF가 엘살바도르를 방문한 뒤 발표한 성명에서 “”암호화폐 시장의 법적 위험, 재정 취약성, 대부분 투기적 성격을 감안할 때 당국은 비트코인에 대한 정부 노출을 확대하려는 계획을 재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IMF는 2021월 9월 비트코인의 법정화폐 채택이후 엘살바도르에 대한 자금지원을 중단하고 있다.

로이터는 엘살바도르 정부는 약 1억 640만 달러에 2470 BTC를 구매했고 50% 이상에 달하는 5220만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다고 추정했다.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은 해당 기사의 앞부분(IMF는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위험이 구체화되지 않았다)만 트윗하고 뒷부분(그러나 해결돼야 한다)는 말은 무시했다.

엘살바도르는 화산 지열발전을 통해 비트코인을 채굴하고 이를 담보로 비트코인 화산채권을 발행키로 하는 등 비트코인 채택작업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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