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일론 머스크가 3일(현지시간) “오늘부터 트위터가 광고수익을 크리에이터와 공유하겠다’고 트윗했다.

머스크는 수익 공유대상 광고는 답변 스레드에 달린 광고이며 공유대상 크리에이터는 유료서비스인 블루에 가입해 신분이 확인된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트위터 블루는 미국, 캐나다, 호주 및 뉴질랜드에서 채택하고 있는 유료상품으로 미국가격이 월 4.99달러다.

머스크의 이같은 조치는 절반 가량 줄어든 광고수익을 증대하고 트위터 유료사용자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더 많은 콘텐츠를 올리고 팔로워들과 더 많은 의견을 교환하면서 유투버처럼 수익을 올리기 위해 노력하면 트위터가 더 활성화 될 수 있다.

그러나 실패할 것이라는 반론도 있다. 대부분의 브랜드들은 논란을 피하기 위해 논쟁을 피하고 단지 검색결과만을 제공하기 원하기 때문에 답변 스레드에 달린 광고를 선호하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또 광고금액과 배분비율을 투명하게 밝히지 않았다는 비판도 있다.

머스크는 트위터 인수이후 기존에 폐쇄됐던 문제계정을 복원하는 등 다양한 논란거리를 만들어 주요 광고주들이 트위터에 대한 광고를 중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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