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2008년 금융위기 때 모기지붕괴 사태를 예견하고 큰 돈을 번 마이클 버리가 자산을 “팔라”고 트윗했다.

그는 별다른 설명없이 ‘팔라”고만 했지만 FOMC를 앞두고 연준의 태도를 주시하던 시장은 그의 트윗을 두고 격렬한 논쟁을 벌이고 있다.

그의 트윗은 한국시간 9시4분에 나온뒤 20분만에 조회수 42만건을 기록하고 수천건의 트윗과 인용트윗이 나왔다.

버리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 모기지 폭락에 베팅해 천문학적 부와 명예를 거머쥔 인물이다. 그의 일화는 ‘빅쇼트’란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그의 주장을 반박하는 사람들은 “고장난 시계도 하루 두번은 맞는다”면서 “공매도하고 물린 것이 아니냐”고 비꼬았다.

많은 사람들은 “지금 시장은 연준이 피봇할 것이라는 막연한 희망으로 이뤄진 거품이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인상이 불가피 하고 그러면 자산시장은 무너질 것이다”고 그의 주장을 옹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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