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거래 수수료 급증 문제 해결 및 블록 리오그(reorg)에 따른 리스크 완화를 목표로 하는 폴리곤 네트워크의 하드포크가 실시됐다.

17일(현지시간) 블록웍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경 폴리곤 네트워크의 하드포크를 통해 블록 높이가 목표치 38,189,056에 도달했으며, 이후 블록이 정상적으로 생성 중이다.

폴리곤은 지난 12일 하드포크 실시를 공식 발표하며,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이유로 거래 수수료가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하는 ‘가스 스파이크’ 문제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번 하드포크가 거래 수수료의 급격한 변동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검증자 노드가 정보를 받을 때 일시적으로 새로운 블록체인을 생성하는 현상으로 검증을 어렵게 만드는 리오그 문제도 해결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뉴욕시간 오전 폴리곤(MATIC)은 24시간 전보다 3.4%, 일주일 전에 비해 20.6% 오른 1.02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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