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폴리곤이 1월 17일 하드포크를 추진한다.

최근 치솟고 있는 가스비와 체인 리오가나이제이션(reorganization 리오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12일 폴리곤은 PoS 블록체인 하드포크를 추진한다고 공지했다. 하드포크 제안은 폴리곤 커뮤니티에서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나왔다.

폴리곤은 “수요가 급증하면서 가스비가 계속 올라가겠지만, 이더리움 가스비 체계를 따르게 될 것”이라며 “하드포크를 통해 가격 급등을 완화하고 체인 사용을 무리 없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리오그 문제도 처리한다. 네트워크의 밸리데이터 노드들이 정보를 받을 때 일시적으로 새로운 버전의 블록체인을 생성하는데(리오그), 이는 검증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폴리곤은 빈번하게 일어나는 리오그를 해결하기 위해 트랜젝션 검증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시키는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게 된다.

하드포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블록 생성 시간이 128초에서 32초로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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