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정아인 기자] 장기 펀드와 헤지펀드의 비트코인 미결제 약정 수가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 노출을 줄이는 모습이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발표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은 12월 13일 1만 2779건에서 12월 20일 1만 3054건으로 275건 늘었다.

장기 투자 펀드는 롱 포지션과 숏 포지션 둘 다 줄였다. 지난주 대비 순 미결제 약정은 379건 감소한 5334건을 기록했다. 롱 포지션은 6209건, 숏 포지션은 875건을 기록했다. 롱 포지션은 전주 대비 472건 감소, 숏 포지션은 93건 감소한 수치다.

레버리지 펀드 롱 포지션은 3998건으로 전주 대비 260건 줄었다. 숏 포지션은 130건 감소한 5523건이다. 레버리지 펀드 미결제 약정은 -1525건이다.

장기 투자 펀드와 레버리지 펀드의 롱 포지션, 숏 포지션이 모두 줄었다. 이 물량을 기타 보고 가능 그룹이 받았다.

기타 보고 가능 투자자 그룹(Other Reportbales)의 미결제약정의 직전 주 대비 롱 포지션은 843건 늘어난 1227건이었고, 숏 포지션은 278건 늘어난 2035건이다.

# 총 미결제약정
– 1만 3054계약(직전 주 대비 + 275)

# 장기 펀드(에셋 매니저): 뮤추얼 펀드 등
– 롱 : 6209계약(-472)
– 숏 : 875계약(-93)
– 순 미결제약정(롱-숏) : +5334계약(-379)

# 레버리지 펀드 : 헤지펀드 등
– 롱 : 3998계약(-260)
– 숏 : 5523계약(-130)
– 순 미결제약정(롱-숏) : -1525 계약(-130)

# 시장 분석

장기 펀드 비트코인 익스포저 감소
레버리지 펀드 비트코인 익스포저 감소(3주 연속)
기타 보고 가능 그룹 비트코인 익스포저 대폭 증가
금을 제외한 자산 시장 전반 하락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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