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제이 클레이튼(Jay Clayton)이 CNBC와의 인터뷰에서 샘 뱅크먼 프리드(SBF) 전 FTX 최고경영자(CEO)의 고객자금 처리 방식에는 수많은 나쁜 행위(Bad Behavior)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사실여부가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SBF를 판단하는 것이 불공평하진 않은지 묻는 질문에 “미국의 금융기관 관리 방식에 대한 일반적인 관점에서도 SBF의 운영방식은 나쁘다”며 “SBF의 고객 자금 유용이 결국 FTX의 파산으로 이어진 것은 보편적 코먼로(Common Law)에 근거한 사기로 간주된다”고 설명했다.